안녕하세요.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 이어서 금 가격 알아보는 법과 금 투자 종류, 거래 방법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.
<이 글은 투자에 대한 정보 공유 글입니다. 투자의 최종 판단은 투자자가 하는 것이며 그에 따른 책임도 투자자에게 있습니다.>
금 투자 방법
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실제로 금을 구입하거나 금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한국금거래소(KRX) 금시장에서 금을 구입하는 것입니다.
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국제 금 시세 및 국내 거래 가격, 골드바 가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우리가 물건을 구입할 때 거래비용 및 세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. KRX 금시장은 이 두 가지 모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한국 금 거래소에서 거래할 경우 양도소득세 및 부가가치세 10%도 면제가 됩니다. 금 투자에 따른 소득은 금융소득종합과세에서 제외됩니다.
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기때문에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한국금거래소 일반 투자자는 증권사를 통해서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.
일반 주식계좌로는 거래할 수 없으며 증권사에서 금 현물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.
증권사 금 현물 계좌는 주식시장처럼 실시간으로 금을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.
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므로 개장 시간과 폐장 시간도 주식시장과 동일합니다.
증권사마다 수수료에 차이가 있습니다. 대체로 온라인이 저렴하므로 온라인을 추천합니다.
온라인 | 오프라인 | |
미래에셋증권 | 0.165% | 0.495% |
NH투자증권 | 0.22% | 0.55% |
유안타증권 | 0.22% | 0.55% |
한국투자증권 | 0.25% | 0.5% |
삼성증권 | 0.275% | 0.66% |
신한금융투자 | 0.284% | 0.534% |
KB투자증권 | 0.33% | 0.605% |
KRX 금시장 회원 증권사가 아닌 경우 계좌 계설이 불가능합니다.
증권사 홈페이지 또는 앱을 접속하여 [금현물 계좌 개설]을 선택하신 후 진행하시면 나머지는 일반 계좌 계설과 비슷합니다.
보유하고 있는 금이 100g이 넘어가면 실제로 인출할 수 있고, 2만 원 정도의 인출 비용이 들고 10%의 부가가치세를 지불해야 합니다.
금 통장(골드뱅킹)
다음으로 금 통장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금 통장은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현재 시세로 환산하여 금을 보유하는 구조입니다.
0.01g 단위로 거래 가능하기 때문에 소액 투자자가 접근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다만, 배당소득세 15.4%, 부가세 10%, 실물 인출 시 5%의 세금이 부과됩니다.
신한은행, kb국민은행, 우리은행에서 골드/실버 신규 상품으로 금 통장을 개설하시면 됩니다.
금 ETF
다음으로 투자하는 방법은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의 금 ETF(선물 및 펀드)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.
금 ETF는 금통장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 국내외 ETF는 대부분 선물상품인데요.
국내 상장 상품이라면 15.4%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며, 해외 상장 상품이라면 22%의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.
국내 상장 금 ETF
- KODEX 골드선물 - 삼성자산운용 (보수: 0.68%)
- TIGER 골드선물 - 미래에셋 자산운용(보수: 0.39%)
- TIGER 금은선물 - 미래에셋 자산운용(보수: 0.70%)
- KODEX 골드선물인버스 - 삼성자산운용(보수: 0.45%)
- KINDEX 골드선물레버리지 - 한국투자신탁운용(보수: 0.49%)
해외 상장 금 ETF
금 실물 구입
마지막으로 소개할 방법은 금 실물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.
대표적으로 골드바가 있는데요. 골드바는 온라인으로는 주문할 수 없고, 오프라인으로 직접 방문하여 주문해야 합니다.
부가세 10%, 기타 거래비용 5%가 추가되므로,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한 금 현물보다 실물 금이 더 비싼 편입니다.
골드바를 구입하는 오프라인으로 구입하는 방법은 한국금거래소, 우체국, 은행 및 증권사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.
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가격 및 판매지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.
다양한 금 투자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. 좋은 투자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.